50대 여성 폐암 4기

2015.11.29 11:10

Kevin Park

조회 수905

성명,성,나이 :X X X , 50대 여자

주소,TEL :대한민국

▶처음 암이 발견된 경위:(우연히, 정기검진, 증상생겨서): 심한 기침으로 인해 검진

▶처음 진단(무슨 암종, 몇기?): 폐암 4기 비세포성 선암, 뇌로 전이 1cm

▶처음 진단일&진단 병원: 2014년 1월 20일 XX 병원

▶현재 상황: Optimum Health Program 으로 암을 다스리는 중

▶인지도(환우분이 암에 대해 아는 정도):

▶내원경로:(병원다녀온환자, 아는분, 암카페, 책, 강의, 인터넷 등)

▶종교(없음 기독교 불교 천주교 기타): 기독교 ▶직업(환우):

▶과거병력(예:고혈압, 당뇨…):

1월 중순

검진을 위해 xx 병원 입원

MRI, Pet CT, 기관지 내시경,

조직검사(경피적 조직 생검술)

검사결과 폐암4기 비세포성 선암, 뇌 전이(1cm),임파선 약간 전이

수술은 어렵고 항암만 (이레사) 가능한 상태,

뇌 전이는 감마나아프 할 것을 제의하면서 하지 않을 경우, 한달후 구토와 두통이 심할 것을 말함.

병원에서는 6개월~1년 생존을 말함.

항암, 방사선 하지 않기로 결정을 하고 21일 밤 9시에 퇴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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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P 하기 전 상태

폐암 4기로 숨을 쉬기가 힘들고 기침 때문에 잠을 설침, 팔이 아파서 세수를 하기가 어려운 상태이나 아직까지 움직 이는데는 지장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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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P시작 첫날

알파씰과 OHP를 하고 기침없이 너무나 잠을 잘잠, 아침에 약간 기침

산에 가서도 훨씬 숨을 들이 쉬어 뱉기 직전 느낌이 덜 부대끼는 걸 느꼈답니다..잠도 그저께보다 잘 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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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깨지않고 잘 잠, 오늘은 폐 뻐근한 것과 사고후 늘 아프던 오른팔 통증이 완화된 걸 느끼고..눈이 늘 피곤하여 저녁무렵엔 돋보기를 써도 힘들 정도였는데 책도 수월하게 보고 맑아진 느낌을 알 정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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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하다 보니 오른팔이 어제 보다 더 좋아지고 힘도 더 들어가며 경침을 등에 대고 5분 누워있는데 폐가 덜 부대낍니다..그 상태에서 깊은 숨이 잘 안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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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새벽에 잠깐 깼다가 정말 오랫만에 푹 잤습니다~8시가 넘었네요. 은혜로운 찬양…어찌나 감사한지요!! 어젠 팔도 훨씬 덜 아프고 외출하고 왔어요 기침이 거의 없고 잘 때도 한 번도 안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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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요약

오늘로 저는 만8일 되었어요!! 매일 매일 조금씩 미세한 변화가 있었지만 오늘 처음 단 한번도 기침을 하지 않고 잠을 푹 잤고 늦잠까지 잤습니다…아침운동과 노완우 목사님 건강법 경침과 구르기를

하는데..너무 깊은 숨쉬기도 편하고 가슴 명치 부분에 쒜하는 통증도 한결 편하고!!!가족들에게 암과의 기선 제압을 한거 같다고 했어요!!!다 웃었답니다..조금씩 좋다가 전반적인 부분이 확실히 느꼈거

든요~~오른팔은 평소에 너무 아파 폐에 5.6이나 되는 것이 있다고 할 때 전이되거라 했을 정도로…힘도 못주고 행주도 못짜고..세수할 때 양손으로 목뒤로도 못했으니까요..너무 놀랍고 하루 하루 감

사와 감격속에 있으니..암도 놀란거 같아요^.^ 하나님안에 가족을 더욱 사랑하게 돠는 ..저와 울 가족에게 부족했던것을 섬세하게 다루시는 놀라운 주님의 사랑을 만끽하고 있어요~~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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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에 어떤말로 감사를 올릴까요!!!제가 더욱 더욱 주님앞에 순전한 사람으로…우리가족 모두 변화하고 또 변화하기를 간~~~절히 소원하고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에 입 벌리고 완전 무장해제 상

태랍니다…남편이 예전 살던 것 뒷산이 좋다고 하여 산책하며 맘껏 호흡하고 돌아가는 중입니다..

어젯밤도 기침 노우, 아침에 조금, 눈알도 덜 아프고.더욱 감사한건 제가 공포심과 두려움이 전혀 없다는거랍니다..식구들이 하루에 놀리기까지 합니다 사형선고 받은사람 맞냐고!!! 맞습니다!!! 제 자

신도 믿기지 않을정도로 평안하고 행복하답니다!!

이 부족하고 못난 저를…어찌그리 사랑하시는지..

저도 ohp를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제가 더욱 감사한 것은 저희부부가 미리 대처하고 OHP 결정하고 결국 제가 결정할 문제라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은것과 확고한 결정 때문에 절친들이 염려하다가도 존중해 주고….

나중엔 본인이 저라도 그런 결정을 했을거라고 말해 주어 더 고마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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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깊~~~은 숨을 들여 마시는데…제 느낌입니다!!!

고놈이가 줄어 든 거 같아요! 정말로!!! 딸한테 말했더니 ㅎㅎ 얼마나 쭐었을까??? 하하하하 웃었슴당~~

암튼 가슴 부대낌이 오늘은 달라요!!

연거퍼 숨쉬어 보며 이글을 씁니다~~~

진짜 신기함!!!

지금 조심스러우면서도 너무 감사드리는 중이랍니다^^

3/17

집사님!!! 전 오늘 아주 아주 깊게 숨을 쉬고 스탑을해 봐도 폐 통증이 95%정도 좋아요!!사실 요즘 기도할게 너무 많아 좀 피곤하고…새벽마다 깨어 두세시간 엎치락 뒤치락 기도하다 다시 자고 7시30

분~8사이에 일어나 약먹고 ….그러거든요.자꾸 기도하게 하시는데 구원 해야할 영혼과 부부 상처와 같이 이혼위기의 크리스챤 가정과 회복되어야하는 분들을 계속 붙이시는데 제가 너무 병들고 약하

고 보잘것 없어서…조금 힘이 달리는거 같은데..이상하게 몸은 나아지는걸 느끼니…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드리는중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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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hansil99

hansil99

2017.01.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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